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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숙제를 푼 전북 현대. 후반기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
김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다. 전북은 그동안 송범근(1997년생) 조규성(1998년생) 등이 연령별 자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올해는 마땅한 U-22 카드를 찾지 못했다. 이성윤 이지훈 등 이 그라운드를 밟았지만, 다소 아쉬움이 남았다. 김 감독은 다양한 교체 카드, 교체 시기 등을 통해 문제 풀이에 나섰다. 하지만 이 역시 100% 해법은 아니었다.
전북의 고민. 두 가지 방법을 통해 해결했다. 첫 번째는 새 얼굴의 합류다. 전북은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1999년생 국가대표 송민규를 품에 안았다. '검증된 자원' 송민규의 합류로 전북은 단숨에 U-22 문제를 풀었다. 송민규는 최근 3연속 선발로 출격해 전북의 연승에 힘을 보탰다. 또한, 전북은 18세 이하(U-18)팀인 영생고에서 뛰는 골키퍼 김준홍과 준프로 계약을 맺으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U-22 문제까지 해결한 전북. K리그 사상 첫 5연패 달성을 향해 달린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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