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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미켈 아르테타 감독 대신 안토니오 콘테 감독 데려와!"
올 시즌도 불운은 이어졌다. 아스널이 승격팀 브렌트포드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0대2로 완패하며 이미지를 구기자 아르테타 감독을 향한 불만의 목소리가 드높아지고 있다.
벤트는 19일(한국시각) 영국 토크스포츠를 통해 "아스널을 그냥 바라보고 있기가 아주 힘들다"고 말했다. "브렌트포드를 상대로 경기력이 형편없었다. 브렌트포드에게 시달렸다. 보고 있기 힘들었고, 벤 화이트의 플레이도 유감스러웠다"고 혹평했다.
"만약 콘테를 잡을 수 있다면 잡아야 한다. 하지만 콘테가 올까? 그건 알 수 없다. 하지만 만약 콘테가 올 것같은 낌새가 있다면 아르테타를 잘라야 한다"고 말했다.
콘테 감독은 '아스널의 라이벌' 첼시 재임 시절 리그 우승, FA컵 우승을 이끌었고, 지난 시즌 세리에A 인터밀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후 팀을 떠난 바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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