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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수원 삼성 수문장 양형모가 코로나19 유탄에 발목을 잡혔다.
이날 수원의 선발 명단에서 골키퍼 양형모가 갑자기 빠졌다. 대기 명단에도 없었다. 그동안 대기 명단에 있던 노동건이 주전으로 나섰고 이성주가 벤치 대기했다.
양형모는 올 시즌 수원의 간판 수문장이다. 노동건은 지난 5월 19일 대구FC전 이후 3개월 만의 출전이다.
양형모가 갑자기 교체된 데에는 코로나19 유탄 때문이었다. 박건하 수원 감독은 이날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양형모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다는 통보를 받고 자가격리 조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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