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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리오넬 메시가 일으킨 날개짓이 거대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당초 절대 불가 방침을 정했던 파리생제르맹은 이제 음바페의 이탈에 대비하는 분위기다. 26일(한국시각) ESPN은 '음바페가 나갈 경우, 파리생제르맹은 폴 포그바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했다. 파리생제르맹은 메시 영입 전 포그바의 영입을 추진했다. 파리생제르맹은 전포지션에 걸쳐 월클급 라인업을 꾸렸지만, 중앙 미드필드진은 다른 포지션에 비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포그바는 내년 여름 맨유와 계약이 만료된다. 재계약에 미온적이다. 맨유는 포그바 이적에 부정적인 반응이지만, 현실적으로 포그바로 이적료를 벌기 위해서는 올 여름이 마지막 기회다. 때문에 파리생제르맹이 음바페로 벌어들인 수익의 상당부분을 쓸 경우, 영입이 가능할 수도 있다.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충분히 현실 가능한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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