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위상이 확실히 예년같지 않다.
디 마르지오는 '맨시티가 호날두에게 2년간 2600만파운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1년에 1300만파운드를 받는다고 계산하면, 현재 받는 연봉 4670만파운드의 3분의 1도 안되는 금액이다. 파리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라이벌' 메시는 연봉이 줄었지만 그래도 5420만파운드를 번다. 4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여기에 맨시티는 이적료도 낼 생각이 없다. 유벤투스는 최소 2500만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지만, 맨시티는 자유계약이 아니라면 호날두를 영입하지 않겠다는 내부방침을 정했다. 유벤투스는 가브리엘 제수스와의 스왑딜도 상관없다는 입장이지만, 맨시티는 이마저도 거절할 분위기다. 세계 최고의 선수로 축구계를 호령한 호날두지만, 확실히 나이는 속이지 못하는 것 같다. 시장에 나왔어도, 조건에 조건을 붙여야만 영입할 수 있는 선수가 됐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