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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정우영 공백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김영권은 최근 터키 페네르바체와 계약한 김민재와 센터백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그는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잘 한다. 우리 팀으로서도 매우 중요한 선수다. 새로운 팀에 적응하는 단계다. 민재와는 오래 호흡을 맞춰왔다. 서로 잘 안다. 호흡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수비형 미드필더 정우영의 공백에 대해서는 "정우영이 합류 못하는 건 아쉽다. 그렇지만 정우영 만큼 해줄 다른 선수들이 있다. 새로운 선수들을 주위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서로 도와주면 된다. 정우영의 공백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고 했다. 정우영은 카타르에서 귀국할 때 탔던 비행기 동승자 중 확진자가 나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따라서 이번 경기 출전이 불가능하다. 벤투 감독은 주세종(감바)을 추가 발탁했다. 황인범 손준호 등도 있다.
그는 상대가 예전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라는 것에 대해 "상대 감독이 어떤 감독이든 우리의 축구를 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다. 우리 목표는 승리일 뿐이다. 아드보카트 시절의 선배들에게 조언을 들은 건 없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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