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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 서울 수비수 차오연(23)이 음주운전건으로 8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상벌위원회는 차오연이 대리운전을 이용하고 주차만 자신이 한 점과 사고가 없었던 점 등을 징계양정에 고려했다.
차오연이 받은 출장정지 8경기에는 지난달 27일 연맹이 서울 구단으로부터 사건 보고를 받은 직후 내린 긴급 활동정지명령에 따라 출장이 금지됐던 1경기(29일 서울-제주 경기)가 포함된다.
연맹은 당시 박인혁에게 공식경기 10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 이상민에게 15경기 출장정지와 제재금 40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
청소년 대표 출신 차오연은 서울 유스인 오산고를 거쳐 2020년 서울 프로팀에 합류한 프로 2년차다. 올해 7경기에 나섰던 그는 최근 발목 부상 재활 중이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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