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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보강 여전히 목마른 맨유, 내년 1월 이 선수 데려온다

최종수정 2021-09-06 08:07

사진출처=인터밀란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1월 이적 시장에서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영입을 노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보강에 열심인 맨유가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도 쉬지 않고 달리겠다는 각오다. 벌써 타깃도 정해졌다. 인터밀란의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미드필드 브로조비치다.

맨유는 이번 여른 제이든 산초, 라파엘 바란 두 대어를 영입한 것에 그치지 않고 크리스타아누 호날두를 복귀시키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중앙 미드필더 영입 필요성을 계속 강조했는데, 실제 영입으로 이뤄지지는 않았다. 웨스트햄의 슈퍼스타 데클란 라이스를 원해 여러 제안을 했지만 거절 당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사울 니게스 영입도 시도했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가 중앙 미드필더 갈증을 풀기 위해 내년 1월 이적 시장에서 브로조비치를 잠재적 타깃으로 설정했다고 보도했다.

브로조비치는 인터밀란의 핵심이지만,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라 1월 이적 시장에서 잘 공략하면 할인된 이적료로 영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브르조비치는 28세로 이제 막 전성기에 접어든 선수다. 이번 시즌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세리에A 리그 경기에 모두 출전하고 있으며, 2016년 여름 입단 후 244경기를 소화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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