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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이한 행동 맨유 수비수, 대표팀에서 '쿵후킥'으로 PK 헌납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9-07 17:07 | 최종수정 2021-09-07 17:17


사진=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에릭 베일리(코트디부아르)가 축구대표팀 경기에서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다.

코트디부아르는 7일(한국시각) 코트디부아르 아비장의 스타드 올림피크 데빔페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프리카 예선에서 2대1 승리를 챙겼다. 코트디부아르는 전반 20분과 29분 터진 세바스티앵 알레의 연속골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 코트디부아르가 2-0으로 앞서던 후반 15분이었다. 베일리가 이른바 '쿵후킥'으로 상대 선수의 머리를 가격했다. 심판은 곧바로 파울을 불고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베일리가 기이한 수비를 펼쳤다. 그는 공이 박스 안에서 튀어오르자 헤딩 대신 하이킥으로 상대 선수와 접촉했다. 베일리의 수비가 팀을 위험에 빠뜨렸다. 맨유의 센터백인 베일리는 이전에도 기괴한 수비를 선보인 바 있다. 좋은 장면도 있다. 하지만 이상한 장면이 너무 자주 나타난다'고 보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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