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첼시전 앞뒀는데..' 손흥민 종아리 부상에 토트넘 우려(英매체)

윤진만 기자

기사입력 2021-09-07 19:10 | 최종수정 2021-09-07 19:11


2일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과 이라크의 경기가 열렸다. 드리블 돌파 도중 넘어진 손흥민. 상암=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21.09.02/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국 매체가 손흥민의 부상 소식을 빠르게 보도했다.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7일, 대한축구협회(KFA)의 발표를 인용해 손흥민의 부상 사실을 알렸다.

'KFA'는 대한민국-레바논간 월드컵 최종예선 2차전을 앞두고 '손흥민이 어제 훈련 후 우측 종아리에 불편함을 느껴 실시한 검사결과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로 선수 보호차원에서 금일 엔트리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손흥민은 곧 스퍼스로 돌아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에 걱정거리다. 당장 손흥민은 토요일 점심에 셀허스트 파크에서 펼쳐지는 크리스탈 팰리스전 출전이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토트넘은 19일 런던 라이벌 첼시와 맞대결이 예정됐다'며 손흥민 부상이 심할 경우 이 경기까지 결장할 가능성을 내다봤다.

손흥민은 시즌 초 좋은 폼을 보였다. 맨시티와 왓포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연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일 이라크와의 최종예선 1차전에서 풀타임 활약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