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권창훈이 답답한 흐름을 끊어냈다. 레바논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었다. 자신의 A매치 7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변수는 있었다. 한국은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오른 종아리 근육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날씨도 변화무쌍했다. 경기 내내 비가 쏟아져 내렸다.
킥오프.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상대를 밀어 붙였다. 전반에만 13차례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0-0으로 마감됐다.
교체카드는 적중했다. 권창훈이 해냈다. 권창훈은 투입 2분여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후반 14분. 권창훈은 황희찬의 패스를 왼발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한국이 1-0으로 앞서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