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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헨티나의 영웅'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집안 내에는 두 달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코파아메리카 우승에 대한 여운이 남아있다고 한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선수들은 지난여름, 근 40일 가까이 합숙 생활을 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코파아메리카는 무관중으로 치러졌다. 브라질을 꺾고 우승한 직후 가족과 영상통화를 했던 메시는 "가족들이 함께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8년만에 남미 정상에 올랐다. 메시가 국가대표팀 데뷔 후 처음으로 우승한 메이저 대회로 기록됐다. 그리고 이 우승은 다른 누구도 아닌, 메시의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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