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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로날드 쿠만 FC바르셀로나 감독이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지 한 달. 에메르송은 깜짝 놀랄 소식을 들었다. 토트넘으로의 깜짝 이적이었다. 그는 실망감을 감추지 않았다. 에메르송은 "(FC바르셀로나는) 내 꿈이었다. 클럽이 나를 원한다고 생각했다. 나는 아무 것도 몰랐다. 나를 쫓아냈다"고 토로했다. FC바르셀로나 팬들도 구단을 비난했다.
쿠만 감독이 급히 진화에 나섰다.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쿠만 감독은 에메르송 매각이 최선의 결정이었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한편, 에메르송은 토트넘에 합류한 뒤 첫 훈련을 소화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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