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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확고한 의지, '1억 파운드' 웨스트햄 핵심 미드필더 영입 논의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1-09-09 01:19 | 최종수정 2021-09-09 07:17


사진=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내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를 품에 안는다는 각오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8일(한국시각) '맨유는 라이스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유 수뇌부가 라이스와 계약하기 위한 잠재적 틀을 이미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라이스를 눈여겨 봤다. 라이스는 잉글랜드 축구대표로 출격한 유로2020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웨스트햄은 그의 몸값으로 1억 파운드를 책정했다. 이는 맨시티로 이적한 잭 그릴리쉬와 동일한 수준. 라이스는 구단의 태도에 제대로 화가 난 모양이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라이스는 팀을 떠나기 위해 계약 파기를 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재계약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웨스트햄은 판매 시기에 압력을 받게 될 것이다. 내년 여름에 매각할 가능성이 높다. 라이스는 그동안 첼시와 맨시티 등의 관심을 받았다. 맨유는 수비형 미드필더에 대한 확신이 없다. 그동안 수 많은 미드필더를 눈여겨 본 이유다. 라이스는 앞서 맨유에 대한 관심을 표한 바 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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