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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극적인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제주는 최근의 답보 상태에서 탈출하며 승점 34를 기록했고, 올 시즌 인천과의 맞대결도 2승1패 우위로 바꿨다.
반면 최근 무서운 상승세로 6위(승점 36)까지 치고 올랐던 인천은 마지막 1분을 버티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제주는 전반 26분 득점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주민규의 선제골로 기분좋은 흐름을 이어나갔다. 주민규의 시즌 14호골.
동점골을 전후해 인천과 제주는 각각 1골씩 넣었지만 모두 오프사이드로 무산되는 아쉬움을 나눠가졌다.
이후 팽팽하게 대립한 두 팀은 경기 종료 직전 희비가 엇갈렸다. 후반 추가시간인 49분 이창민이 해결사로 떴다. 이창민은 컷백 크로스를 받아 정확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이창민은 2경기 연속골로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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