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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의 공백은 예상보다 훨씬 컸다.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은 11일 영국 런던 셀허스트파크에서 열린 프리미어리그 크리스탈팰리스 원정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손흥민만이 아니었다. 스티븐 베르흐베인과 라이언 세세뇽도 부상으로 빠졌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반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 등은 월드컵 남미예선을 다녀온 뒤 자가격리 중이다. 베스트 11 꾸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어려운 가운데 토트넘은 팰리스 원정에 나섰다. 토트넘은 공격에 전혀 힘을 싣지 못했다. 루카스가 초반에 드리블로 몇 번 반짝했을 뿐이었다. 최전방으로 볼을 주지 못했다. 경기 내내 답답했다. 팰리스 뒷공간을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공백이 절실히 느껴지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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