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광기로 경기 망쳤다.'
상황이 좋지 않았다. '에이스' 손흥민이 종아리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합류했던 일부 선수가 코로나19 방역 지침 위반으로 이탈했다. 설상가상으로 경기 중 퇴장 변수가 발생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7분. 탕강가가 윌프리드 자하의 공격을 가로막는 과정에서 거친 몸싸움을 시도했다. 심판은 경고를 꺼내 들었다. 탕강가는 5분 뒤 또 한 장의 경고를 받고 퇴장 당했다. 토트넘은 수적 열세 속 0대3으로 고개를 숙였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런던은 경기 뒤 탕강가에게 평점 3점을 줬다. 이 매체는 '광기 때문에 좋은 기회를 망쳐버렸다'고 혹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