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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티에리 앙리 vs 해리 케인.
8월 경기 성적만 두고 보면 토트넘의 압도적 우위였다. 토트넘은 개막 3연승을 질주했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2무1패. 다만, 9월 A매치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토트넘의 '에이스' 손흥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선수 일부는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으로 이탈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의 발끝을 믿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날 케인은 '영혼의 단짝' 손흥민 없이 경기에 나섰다. 케인은 제 몫을 하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이와 관련해 눈에 띄는 멘트가 있다. 비에라 감독의 경기 전 기자회견이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비에라 감독이 케인과 앙리를 비교하며 웃었다. 비에라 감독은 자신이 케인의 팬이지만, 앙리와 비교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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