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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호날두는 너무 뛰어난 선수인가?" "그렇다. 안타깝게도."
호날두는 지난달 여름 선수 이적 시장 말미에 유벤투스에서 맨유로 깜짝 이적했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계약 마지막 시즌을 보낼 것 처럼 보였다. 그런데 이적 시장 문이 닫히기 며칠을 남기고 이적 의사를 보였고, 처음엔 맨시티와 협상했다. 협상이 결렬된 후 바로 친정팀 맨유와 손잡았다. 2+1년 계약했다. 호날두는 12일 뉴캐슬과의 홈 경기를 통해 데뷔했고, 2골을 몰아치며 멋진 복귀 신고를 했다. 맨유가 뉴캐슬을 4대1로 대파했다.
클롭 감독은 "나는 호날두가 유벤투스를 떠난다고 했을 때 놀랐다. 그는 맨시티에 갈 것 같았다. 그래서 내심 '맨유가 흥미롭겠다'고 생각했는데 맨유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맨유로 갔다. 다 좋다. 세상은 자유롭다. 누구든 원하는 대로 갈 수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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