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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 '이달의 감독상' '이달의 선수상'에 이어 '이달의 영플레이어상'을 신설했다. 광주 FC 신예 공격수 엄지성(19)이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위 조건을 충족하는 선수 중 해당 월에 소속팀의 총 경기시간 중 절반 이상을 출장한 선수를 후보군으로 하고, 연맹 기술위원회 산하 TSG(기술연구그룹) 위원들의 논의 및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8월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를 두고 엄지성과 강현묵 김태환 정상빈 박대원(이상 수원 삼성), 김진성 정한민(이상 FC 서울), 이진용(대구 FC) 등 총 8명의 선수가 후보군에 올랐다. TSG 위원들의 투표 결과 엄지성이 초대 K리그 '레모나 이달의 영플레이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K리그의 새로운 파트너사인 경남제약은 '레모나'로 잘 알려진 기업으로, "남녀노소 폭넓은 마케팅은 물론, 영플레이어상을 후원하며 MZ세대에게도 적극 어필"할 목적으로 K리그와 손을 맞잡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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