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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맨유)의 모친인 돌로레스 아베이루 씨가 리오넬 메시(34·파리 생제르맹)와 손주 사이에서 벌어진 재밌는 일화를 소개했다.
돌로레스는 이어 "그러자 내 아들(호날두)이 손자에게 메시를 잘 맞이하라고 말해주었다. 메시는 매우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농담을 곁들였다. "내 손자는 벌써 메시보다 키가 크다. 하하. 그 순간은 정말 재밌었다"고 돌아봤다. 호날두의 첫째 아들인 호날두 주니어는 2010년생으로, 올해 11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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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는 데뷔전에서 올드 트라포드를 가득 메운 7만5천여 팬들이 아들의 이름을 연호하는 것을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다고 이 인터뷰에서 말했다.
맨유 이적 전 맨시티로 이적할 거란 예상이 나돌았지만, 호날두가 '어머니, 사람들이 하는 말을 신경쓰지 마세요. 저는 맨유로 갈 거니까요'라고 안심시켰다는 뒷얘기를 전했다.
또한, 호날두가 축구선수가 되지 않았다면 석공이 됐을 것 같다고 했고, 은퇴하기 전 스포르팅CP로 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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