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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벤투호 에이스 황의조(29)가 소속팀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올해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득점에 관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그앙이 제공한 정보에 따르면, 황의조는 올해 리그앙 모든 팀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득점 관여도를 자랑했다.
올해도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6, 7라운드인 생테티엔과 몽펠리에전에서 연속골을 터뜨렸다. 렌전 포함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3골 1도움).
황의조는 렌전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해 "지난여름 이적이 무산된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며 "최근 득점을 통해 자신감이 올라온 상태다. 앞으로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월드컵 예선 2연전에 나설 벤투호 명단에 합류한 황의조는 3일 모나코 원정경기를 치른 뒤 입국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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