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는 28일 오후(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PSG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관심사는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메시의 만남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메시를 데리고 바르셀로나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바르셀로나에서 리그 우승 3회, 코파델레이 우승 3회, UCL 우승 2회 등 대단한 업적을 일궈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메시 같은 선수는 언제나 피치 위에서 말한다. 내가 더 보탤 것이 없다"면서 세계 최고의 선수임을 인정했다. 메시의 PSG 이적에 대해서는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일어났다. 인생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일들이 일어나곤 한다. 그가 파리에서 행복할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