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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믿기지 않는 평점이다.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손흥민(토트넘)이 평범한 평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팀이 1-1로 밀리던 순간 또 한 번 번뜩이는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는 후반 26분 스피드를 앞세워 상대 뒷공간을 무너뜨렸다. 수비수를 제치고 들어간 뒤 그대로 크로스했다. 모우라 루카스가 득점으로 연결했다. 다만, 이 득점은 맷 타겟(애스턴빌라)의 자책골로 정정됐다. 하지만 이 자책골 역시 손흥민이 유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손흥민은 종전까지 리그 5경기에 나서 3골을 넣었다. 올 시즌 토트넘이 기록한 4골 중 75%를 책임졌다. 다른 한 골은 델레 알리가 페널티킥으로 기록했다. 이날은 '조력자'로 도움을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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