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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가장 위대한 EPL의 아시아 선수다.'
사실 손흥민과 BTS를 굳이 연관시킬 이유는 없다. SNS 팔로워 수도 BTS가 손흥민의 10배에 달한다. 하지만 같은 한국 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최정상에 올랐다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이들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서로를 향한 덕담과 격려를 주고 받았다. 이들의 우호적인 관계는 서로의 팬층을 더욱 두텁게 해주는 동시에 한국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시너지 효과까지 내고 있다. 영국 매체 또한 이런 점에 주목해 손흥민과 BTS를 연관시켜 기사를 쓴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손흥민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손흥민은 7일 밤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리아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A조 3차전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벤투 감독이 이미 6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손흥민의 선발 투입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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