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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먼 길을 돌아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유)가 2일(이하 한국시각) 에버턴전을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그는 맨유 소속으로 통산 24번째 200경기에 출전한 선수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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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은 호날두가 앞선다. 그는 200경기에서 87골, 루니는 70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루니에게는 없는 페널티킥골이 호날두에게 11골이나 있다.
호날두는 여전히 현역으로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는 반면 루니는 지도자로 변신했다. 현재의 위치가 어떻든 둘은 맨유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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