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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벨기에 미드필더 악셀 비첼(도르트문트)이 프랑스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첼시)를 사실상의 '괴물'로 묘사해 화제다.
비첼도 "우리에겐 행운"이라고 말로 동의했다.
비첼이 가장 최근 캉테를 대적한 건 2018년 러시아월드컵 준결승전. 비첼을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에당 아자르 등 화려한 미드필드진을 앞세운 벨기에는 캉테, 폴 포그바 등과의 맞대결에서 승리하지 못했다. 사무엘 움티티의 골로 프랑스가 1대0 승리했고, 프랑스는 결승에서 크로아티아마저 꺾고 우승했다.
벨기에-프랑스전 승자는 11일 스페인과 결승에서 격돌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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