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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맨유 시절 박지성의 스승 알렉스 퍼거슨 감독(80)은 벤치에서 껌을 씹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는 늘 껌을 씹으면서 경기를 지휘했다. 왜 그랬을까.
퍼거슨 감독은 기침이 잦았고, 저자는 그게 나중에 문제가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퍼거슨 감독은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자는 그걸 가만 두면 나중에 벤치에서도 기침 때문에 고생하는 모습을 볼 것 같았다고 한다. 또 퍼거슨 감독은 종종 침을 뱉었다. 그런 모습도 좋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저자는 용기를 내서 꿈을 씹어보라고 퍼거슨 감독에게 조언했다고 책을 통해 공개했다. 퍼거슨 감독은 처음에 그 조언을 듣고 화를 냈다고 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조언을 받아들였고,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고 한다.
퍼거슨 감독은 유럽 축구에서 위대한 명장 중 한명으로 꼽힌다. 맨유의 최고 전성기를 이끈 대표 감독 중 한 명이다. 1986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를 지휘했다. 그는 2013년 맨유 사령탑에서 물러났다. 퍼거슨 감독 이후 무리뉴 반할 등 명장들이 이끌었지만 지난 시즌까지 맨유는 EPL 정규리그 우승을 한번도 달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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