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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이 경기 전 봉변을 당했다.
경기 전 웃지 못할 장면이 포착됐다. 스포츠바이블은 'PSG-라이프치히전에서 가장 재미있는 순간은 킥오프 전 발생했다. 음바페는 심판의 휘슬 소리에 깜짝 놀라 갑자기 공중으로 팔을 치켜들었다. 그의 동료인 마르코 베라티도 크게 당황했다. 하지만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귀를 막는 수준이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음바페는 심판 휘슬 소리에 격하게 반응했다. 마치 브레이크 댄스를 추는 것처럼 몸을 꺾었다. 이후 멋쩍게 양쪽 귀를 만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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