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 감독직에 관심 없는 지네딘 지단.
경질설 뿐 아니라 새 감독은 누가 될 지로도 계속 시끄럽다. 안토니오 콘테, 지단 등 명장들이 맨유 새 감독 후보로 거론됐다. 특히 지단 감독의 경우 본인이 스스로 맨유 지휘봉을 잡는 데 관심을 보였으며, 팀의 간판스타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구단에 지단 감독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사제지간을 이뤘었다.
그런 가운데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단 감독이 현재 주목받는 감독 생활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감독직 복귀에 관심이 없다고 보도했다. 자신의 의지와 관계 없이 맨유 감독으로 연결이 되자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맨유 수뇌부가 일부 감독 에이전트에 솔샤르 감독 경질은 없다며 경고성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