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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황선홍호가 드디어 첫 무대에 오른다.
황 감독은 지난달 U-23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됐다. 2020년 도쿄올림픽을 끝으로 물러난 김학범 전 감독의 후임이다. 황 감독의 첫 실전 무대라 관심이 모아진다.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2022년 항저우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을 준비한다. 황 감독은 한 차례 소집 훈련을 가진 후 23명의 엔트리를 확정, 발표했다. 2019년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 최 준(부산)을 비롯해 조진우(대구) 고재현(서울 이랜드) 박정인(부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첫 번째 대회다. 우리 팀이 자신감을 갖는 데 중요한 시점이다. 짜임새 있는 경기를 하고 싶다. 경기를 지배하면 많은 골을 넣고 싶다. 좋은 결과를 얻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에너지가 넘쳐야 한다. 그것이 속도감으로 나타나고, 과감하고 용감한 모습이 돼야 한다. 과감하고 창의성있는 플레이가 축구장에서 나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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