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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김민재 소속팀 페네르바체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치 않게 돌아가고 있다.
현지에선 최근 페레이라 감독의 고정 라인업과 선수들 컨디션 관리 등을 지적하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SABAH'는 5년 전 아지즈 이디림 회장 시절 한차례 경질을 경험한 페레이라 감독이 앞으로 2경기에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지 못하면 또 한 번 경질 운명에 놓일 수 있다고 전망했다.
페레이라 감독의 입지는 김민재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 페레이라 감독은 지난여름 유럽의 문을 두드리던 김민재 영입을 구단에 강력히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 입성 이후 석달도 채 지나지 않아 감독이 교체되는 건 아무래도 이상적이지 않다.
현지에선 22일 갈라타사라이와의 라이벌전이 페레이라 감독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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