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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한 일본이 11월 A매치 2연전에 출전할 명단을 공개했다.
일본은 지난달 12일 호주를 2대1로 꺾고 반전에 성공했지만 여전히 B조 4위(승점 6)로 위기다. 최종예선에서는 조 2위까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3위는 아시아 플레이오프를 거친 뒤 대륙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일본은 1위 사우디아라비아(승점 12)에 승점 6점, 2위 호주(승점 9)에는 승점 3점 뒤져있다.
모리야스 감독은 명단 발표 후 가진 인터뷰에서 베트남 원정이 특히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2019년 아시안컵에서 베트남과 만나 고전하다가 1점 차로 승리했다"며 "박항서 감독이 오랬동안 팀을 만들었고, 유소년부터 A대표팀까지 고리가 연결돼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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