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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이 달라졌다.
케인은 "콘테 감독은 큰 야망을 보여준다. 그의 경력이 모든 것을 말해주며 증명할 것도 없다. 우리는 오로지 팀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며, 그것이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우승 청부사'로 유명하다. 그는 유벤투스, 첼시, 인터 밀란 등 가는 곳마다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첼시에서는 2017년과 2018년 프리미어리그와 FA컵에서 연속 우승했다.
케인 또한 이적 불발에 대한 불만을 인정했다. 그는 "내 나이 28세지만 여전히 배울 것이 많고 개선해야 할 것이 많다. 이적은 내가 원해서 시작된게 아니었고, 팀이 원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수로서 모든 책임을 감내해야 한다"며 "콘테 감독과 함께하게 돼 정말 흥분된다. 콘테 감독이 나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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