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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런 스왑딜을 어떻게 보세요.' 윙어 스털링(맨시티)과 중앙 미드필더 프렌키 더 용(FC바르셀로나)을 주고 받는 거래가 이뤄질까.
이 경우 맨시티는 허리 보강을 위해 중앙 미드필더 더 용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더 용은 최근 부상에서 돌아왔다. 중원에서 공격을 잘 풀어낸다. FC바르셀로나 사령탑을 지낸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볼을 잘 지키며 득점 찬스를 잘 만드는 창조적인 미드필더이다. 더 용의 경우 사비 감독도 다른 팀으로 보내고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스털링과 더 용이 오가는 빅딜의 성사 여부는 넘어야 할 산이 제법 높아보인다. 단 축구계에선 안 되는 거래도 없다. 조건만 맞아 떨어지면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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