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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마침내 새 감독을 찾았다.
하우 감독은 뉴캐슬에서 새로운 도전의 길을 열었고, 이젠 그의 영입 리스트가 최고 관심사로 떠올랐다.
뉴캐슬 새 오너의 재산은 무려 518조원이다. 맨시티의 구단주 만수르의 14배에 달한다. 뉴캐슬은 당장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3000억원이 넘는 돈을 쓸 것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린가드는 잉글랜드대표로 2022년 카타르월드컵 출전을 노리지만 현재 맨유에서 벤치 멤버로 전락했다. '더선'은 이적료 2000만파운드(약 320억원) 선에서 린가드의 이적을 예상했다.
네덜란드의 기대주 도니 반 더 비크도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으로부터 철저히 외면받고 있다. 그는 지난해 3900만파운드(약 620억원)에 아약스에서 맨유로 둥지를 옮겼다. 몸값은 현재에도 큰 변동이 없어, 이적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2014년 브라질에서 독일에 월드컵 우승을 선물한 레알 마드리드의 토니 크로스(31)가 레이더에 있다. 그는 202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됐지만 탈출을 꿈꾸고 있다. 당근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도전이다.
또 수비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니클라스 쥘레(26)와 애스턴빌라의 타이론 밍스(28)를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쥘레는 첼시가 눈독을 들였던 장신 수비수고, 밍스는 본머스에서 이미 호흡을 맞춘 하우 감독의 애제자다.
뉴캐슬의 1월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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