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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전 감독이 영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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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길론은 누누 감독과 관계가 원만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는 다르다. 콘테 감독을 향해서는 '존경의 하트'를 날리고 있다.
콘테 감독은 2일 토트넘의 새 사령탑에 선임됐다. 그리고 일주일이 흘렀다. 그 사이 2경기를 치렀다. 비테세와의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에서 3대2로 승리한 데에 이어 잉글랜드 프리이머리그 복귀전에선 에버턴과 득점없이 비겼다.
레길론은 갓 부임한 콘테 감독에 대해 "정말 특별하다"고 소개한 후 "그는 열심히 훈련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우리에겐 그럴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 주에는 영상으로 미팅을 많이 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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