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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올시즌 한정 토트넘 홋스퍼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자랑하는 선수를 한 명 꼽자면,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26)다.
더 놀라운 점은 출전시간이다. 부상, 컨디션 난조, 카드징계 등의 변수 없이 토트넘의 거의 모든 경기를 뛰었다. 990분 중 단 1분을 뺀 989분을 뛰었다. 토트넘 필드플레이어 중에선 당연히도 가장 많고, 프리미어리그 미드필더 중 지금까지 풀타임 소화한 선수는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맷 리치(뉴캐슬) 등 두 명밖에 없다. 호이비에르는 그 와중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 공격에도 도움을 줬다. 주포 해리 케인과 득점 동률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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