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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021년 전세계에서 포지션별로 가장 볼을 잘 찼다고 평가받는 선수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트랜스퍼마르크트가 선정 공개한 발롱도르 베스트11은 3-4-3 전형이다. 최전방에 벤제마(239점)-레반도프스키-메시였고, 미드필더 4명은 호날두(178점)-캉테(186점)-조르지뉴(460점)-살라(121점)였다. 스리백은 키예르(8점)-키엘리니(26점)-보누치(18점)였고, 골키퍼는 돈나룸마(36점)였다. 돈나룸마는 최고의 골키퍼에게 돌아가는 '야신상'을 받았다.
이 11명의 선수들이 한 팀에서 뛰는 걸 보기는 어렵다. 몸값이 어마어마하다. 트랜스퍼마르크 SNS에는 덴마크 국가대표 수비수 키예르의 선정을 두고 찬반 글이 올라왔다. 키예르는 유로2020 본선 경기 때 팀 동료 에릭센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신속한 대처로 선수의 생명을 구한 영웅이기도 하다. 키예르는 이번 발롱도르 투표에서 18위를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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