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감각적인 크로스로 팀의 선제골을 이끌어냈다. 토트넘은 브렌트포드를 압도했다.
브렌트포드는 3-5-2 전형이었다. 토니, 음베우모, 야넬트, 카노스, 노르가르드, 오니에카, 얀손, 피녹, 구드, 페르난데스가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브렌트포드를 몰아쳤다. 전반 2분 레딜론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개인기로 상대를 흔들었다. 1분 후에도 손흥민이 개인기를 선보였다. 6분에는 요리스가 레길론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어 케인에게 볼이 갔다. 케인은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의 슈팅이 페르난데스의 선방에 막혔다. 10분에는 손흥민이 중원에서 볼을 잡았다. 케인에게 전진패스했다. 케인이 슈팅하려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토트넘은 공세의 고삐를 바짝 죄었다. 전반 19분 케인이 대지를 가르는 크로스패스를 찔렀다. 로얄이 잡은 뒤 그대로 손흥민을 향해 크로스했다. 방향이 좋지 않았다. 전반 20분에는 손흥민이 질주했다. 상대 수비가 손흥민의 셔츠를 잡고 넘어뜨렸다. 21분에는 손흥민의 프리킥이 날카롭게 들어갔다.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토트넘은 전반 36분 손흥민이 호이비에르의 패스를 받아 질주했다.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슈팅을 때렸다.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막아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는 호이비에르가 슈팅을 시도했다. 페르난데스 골키퍼가 얼굴로 쳐냈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1-0으로 마쳤다.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