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는 강원FC가 최종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성남은 이른 시간 뮬리치를 넣어 반격했다. 후반 성남은 마상훈을 최전방에 올리는 승부수를 띄웠다. 강원이 추가골을 넣었다. 김영빈이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VAR 결과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김대원이 키커로 나서 성공시켰다. 강원이 주축 선수들을 제외한 틈을 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나섰던 성남이 결실을 맺었다. 후반 38분 최지묵의 패스를 받은 뮬리치가 강력한 왼발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성남은 남은 시간 계속해서 강원을 두드렸다. 후반 추가시간 이스칸데로프가 회심의 왼발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빗나갔다. 더이상 골은 터지지 않았고, 경기는 강원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