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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세이셔널' 손흥민(29·토트넘)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 측도 아직 이렇다할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팬들은 손흥민의 SNS에 '쾌유를 빈다'는 글을 올리고 있지만, 아직 코로나19 관련, 어떤 게시글도 올라오지 않은 상황이다. 손흥민은 지난 10월에도 코로나에 확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이후 재검사에서 검사오류로 밝혀지며 정정된 바 있다. 때문에 손흥민은 추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손흥민은 최근 2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는 등 물오른 기량을 보이고 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식 전술에 빠르게 녹아들며, 특유의 득점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리그 6골-2도움으로, 팀내 최다득점을 기록 중이다. 이런 상황에서 확진이 사실일 경우, 영국 방역 지침에 따라 10일간 격리에 들어가며 감각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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