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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4일과 5일 이틀간 울산에서 축구 캠프를 열어 K리그 출신 멘토들과 축구 꿈나무들의 의미있는 동행을 지원했다.
캠프 첫 날인 4일에는 울산 현대 클럽하우스를 방문해 프로 선수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울산 U15 팀 코칭스태프와 함께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고, 멘토-멘티간 미니게임, 레크레이션 활동 등을 함께했다. 이 날 일정에는 없던 김태환, 이청용, 조수혁 등 울산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멘티들에게 여러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2일차인 5일 오전에는 고차원, 문기한, 박진포 등 K리그 선수 출신 멘토들의 강연이 진행됐다. 축구를 시작했던 이유, 축구와 학업 사이 고민, 슬럼프 극복 방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오후에는 울산문수경기장 투어를 진행하고 K리그1 38라운드 최종전 울산 대 대구 경기를 관전했다.
'K리그 드림어시스트'는 작년 1기 출범 이후 꾸준한 관심으로 올해는 2기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연맹은 지난해 진로 교육 활성화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또 프로그램 파트너인 롯데칠성음료, 푸마, 크라운, 바른세상병원이 선수 성장을 위한 축구용품, 음료, 제과, 부상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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