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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슈퍼스타 세르히오 아궤로(33·FC바르셀로나)가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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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인디펜디엔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아궤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뒤 2010년 유로파 우승의 주역이 됐다.
이어 맨체스터 시티로 말을 갈아탔고, 황금기를 보냈다. 그는 10년 간 맨시티에서 뛰면서 해트트릭 16경기를 포함, 390경기 260골로 맨시티 역대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여름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가 있는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으나, 메시가 곧바로 파리로 떠났다. 아궤로도 예기치 않은 부상과 마주하며 끝내 유니폼을 벗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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