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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EPL이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다. 베스트 전력이 아닌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경기를 치를 수밖에 없다. 경기 일정이 촘촘히 연기하더라도 재조정이 어려운 상황이다.
토트넘은 이미 알려진 대로 손흥민 등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정상적인 훈련을 하지 못했다. 토트넘 콘테 감독에 따르면 그나마 상황이 호전돼 총 16명으로 팀 훈련을 했다고 한다. 16명에는 나이 어린 B팀 선수들도 일부 포함됐다.
레스터시티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매체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레스터시티 로저스 감독은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총 9명의 선수를 이번 토트넘전에 가동할 수 없다고 한다. 레스터시티 구단은 EPL 사무국에 토트넘전 연기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거절당했다고 한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토트넘전에서 중앙 수비수를 볼 수 있는 선수가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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