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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현지 매체에서도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해리 케인의 '레드 카드 논란'이다.
전반 20분, 케인은 앤드류 로버트슨에게 거친 태클을 했고 경고를 받았다. 로버트슨은 후반 32분 거친 플레이로 퇴장을 받았다.
경기가 끝난 뒤 리버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전반 20분 케인의 플레이가 퇴장을 받지 않은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불만섞인 인터뷰를 했다.
하지만 풋볼 런던은 '해리 케인의 태클은 상당히 좋지 않았다. 스터드가 보였고, 로버트슨의 발목 위에 있었고, 태클은 높았으며 타이밍도 늦었다. 어떤 각도에서든 레드 카드를 받는 게 당연했다'며 '로버트슨이 심각한 부상을 당하지 않은 이유는 공중에 떠 있었기 때문이다. 그의 발이 지면에 닿았을 경우 발목이 부러졌을 것'이라고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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