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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서울 안익수 감독(56)이 유럽 진출 가능성이 제기되는 팀 주축 공격수 조영욱(22)이 팀에 잔류하길 바라는 마음을 에둘러 표현했다.
그런 조영욱이 현재 독일 2부 함부르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함부르크측은 손흥민의 에이전트를 통해 서울에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포츠조선 12월 16일 단독 보도>
이에 대해 유럽에서 10년 가까이 생활한 서울 주장 기성용은 지난시즌 룸메이트였던 조영욱의 유럽 도전을 응원한다면서도 "내가 (이 팀에)있을 때까진 함께하면 좋겠다"는 바람을 숨기지 않았다.
새 시즌 선수 구상에 대해선 "지금 지난시즌을 리뷰하고 있다. 리뷰를 해보면서 선수 구성을 어떻게 할지 봐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원하는 포지션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구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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