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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눈물을 삼킨 서울 이랜드가 희망을 향해 다시 뛴다.
이랜드는 2022년 반전을 다짐하며 변화의 칼을 빼들었다. 코칭스태프부터 개편에 나섰다. 최철우 수석코치, 서동명 골키퍼 코치, 백영철 코치, 이문선 코치, 김연준 피지컬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 선수단도 변화가 예고돼 있다. 계약이 만료된 선수 일부와는 결별하고 새 선수 영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선수 라인업도 새롭게 개편될 것으로 보인다.
정 감독과 신임 코치진은 훈련에 힘을 쏟고 있다. 새 체제 개편 뒤 처음 진행하는 이번 훈련에는 김인성 김선민 등 기존 선수들은 물론이고 신인 선수들도 함께한다. 이랜드는 올 시즌을 앞두고 공격수 김정수, 수비자원 박준영과 조동재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이랜드의 유니폼을 입고 프로 데뷔를 꿈꾼다.
한편, 이랜드는 내년 1월 3일부터 제주에서 2차 동계전지훈련에 돌입한다. 개막 전까지 제주에서 머물며 호흡을 가다듬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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