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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대구FC가 이병근 감독 후임으로 브라질 출신 알렉산드레 가마(53)를 선임했다. 가마 감독은 조광래 대표이사와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이다.
대구 구단은 12번의 우승 경험과 프로부터 국가대표팀까지 우수한 지도 경력을 갖춘 가마 감독의 합류가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마 감독은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준 구단에게 감사하고, 2022시즌부터 대구FC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영광으로 생각한다. 대구FC가 K리그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감독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FC는 최근 이병근 감독과 계약 종료와 함께 작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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