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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경기장 난입 어린이에게 유니폼을 선물했다.
손흥민이 들어간 뒤 토트넘은 3-4-3 전형에서 3-5-2 전형으로 바꾸었다.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함께 투톱을 형성했다. 미드필더와 원톱 사이 공간이 있었다. 손흥민과 케인이 서로서로 그 공간으로 들어가 플레이했다.
손흥민으로서는 아쉬운 순간이 하나 있었다. 후반 29분이었다. 중원으로 내려온 케인이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뒷공간으로 달렸다. 그러자 케인은 그대로 스루패스를 찔렀다.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설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아쉽게도 첫 터치가 좋지 않았다. 결국 그 터치 하나로 아쉬운 찬스가 날아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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